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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촬영 후기_이제야 올립니다.(한가성 촬영 작가님)
정재영 조회수:610 121.161.227.146
2017-11-15 00:41:57

촬영 장소는 <오전7시>. 아침잠이 많아 못 일어나지만 오전 7시의 화창한 날씨를 시작으로 상쾌한 공기가 연상된 달까요..;; 두 가지 컨셉 중 개인적으로 손 오그라들지 않는 컷 많아 보이는 <BRIGHT> 컨셉을 먼저 선택해놓고 촬영장에 도착했습니다.

 

대부분 젊은 사진작가님들이 많았는데 금요일인데도 불구하고 5팀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처럼 아마 BRIGHT 컷이 맘에 드는 취향의 커플이시겠죠? 사진촬영은 취향이 중요하니까요. 많은 팀인데도 불구하고 동선이 걸리지 않고 오히려 다 같이 하는 마음? 늘어지지 않고 촬영에 집중해 가는 현장 분위기라 사실 여러 팀이 있어도 전혀 상관없을 거 같아요.

 

우선 도착하면 신부, 신랑의 어느 쪽 방향의 얼굴이 자신 있는지 물어봐 보시곤 드레스도 여러 벌 중 가장 맘에 드는 순위를 물어봐 보시곤 촬영 분량을 알아서 결정해주십니다.

 

신랑 안경은 반사된다 하시면서 유리알을 빼주시는 것을 시작으로 헬퍼님과 드레스 입고 촬영 바로 돌입. 드레스 숍에서 준비해주신 볼레로 중 4개를 골랐는데요, 다 촬영해도 되냐는 헬퍼님 물음에 웃으시면서 다 하셔야죠~ 하면 배려해 주시더라고요, 알아서 세트장 분위기와 드레스를 보시면서 볼레로도 선택해 주시고 헤어밴드나 주얼리 등이 필요하시면 애기해주시기까지.. 귀찮은 표정 없이 한결같이 친절했던 작가님이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기억나네요. 감사했어요. 한가성 촬영 작가님.

     

보조해주시는 분도 드레스 날려주시고 응원하러 와준 가족들 배려해 주시는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사진도 중간 중간에 어디로 가시더니 인화된 사진을 3장씩이나 뽑아주셨네요. 너무 예뻐서 역시 수정본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도록 하는 퀼리티..

 

헤어나 메이크업에서는 정신도 없었는데 오전7시에서는 예쁜 모습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배려도 많이 해주셔서 즐겁고 좋은 기억뿐이네요. 12시부터 6시까지 짧다면 짧은 시간에 인생에 한번 뿐인 우리 모습을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이 가는게 아쉽기만 했네요.(신랑은 빨리 끝나길 바랬지만요.ㅎㅎ)

 

아, 오전7시 스튜디오라고 지인들에게 말하면 오전 7시에 촬영해? 라고 되물어 한참이나 웃었던 해프닝이 생각나네요.^^; (오전 7시에 촬영하면 헤어, 메이크업을 5시에는 새벽4시에 받아야 한다는..ㅎㅎㅎ)

 

오전7시에 하는 스튜디오 아니고요~ 스튜디오 이름이'오전 7시 스튜디오'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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