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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후기입니다~
SK&DW 조회수:711 125.177.250.92
2017-08-12 01:56:52

8.10 오후 1시에 이성광작가님과 촬영했습니다.
오전일곱시 스튜디오는 빛을 많이 활용한다기에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와서 걱정을 좀 했지만 다행히 촬영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조명들도 잘 활용해 주신 덕분이겠죠~~?^^
일단 아침부터 헤어,메이크업 받고 풍성 드레스 피팅(작가님이 제일 풍성한 드레스 입고 오라고 알려주셨다기에) 하고 스튜디오 도착하자마자 보조작가님 등 스텝분들께서 1층까지 내려와서 많~은 짐들을 다 올려다주셔서 저는 공주같이 앉아서 샘플 앨범 보고 있기만 해도 되었습니다.ㅋㅋ
잠시후에 작가님 미팅 시작하는데 인상이 참 웃상이셔서 안심했습니다. ㅎㅎ
브라이트 버전을 메인으로, 네추럴칼라 앨범에서도 마음에 드는 컷 몇개 있으면 찍어주시겠다고 하셔서 저는 미리 봐 둔 무려 9개의 컷을 말씀드렸습니다.
*당근 다 찍진 못하겠거니 생각했으나 전부다 찍었죠 결국은.ㅋㅋ
그리고 커플룩 포함해서 가져간 4벌의 캐쥬얼 의상도 어떤 색의 어떤 스탈옷인지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서 적어놓으셨습니다.(사실 찍을 생각은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2벌 더 가져간 옷들까지 작가님이 이미 벌써 체크해 놓으셨더라구요. 꼼꼼함에 놀람~~)
그리고 제가 고른 네츄럴앨범의 컷들 뿐만 아니라 브라이트앨범의 모든 컷들은 어떤 느낌 어떤 컨셉으로 찍는 것인지 쭈욱 브리핑해주셨습니다. 브리핑하실 때부터 재밌는 농담 던져가시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어지고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사실 저희둘다 누가 카메라 들이대면 표정 어색해지는 사람들이고 무슨 촬영같은거 해본적도 없었는데, 비록 표정은 어색했을지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은 작가님의 센스와 열정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닷

그리고 촬영 중에도 이것저것 소품 챙겨주시고 촬영 중간 쉬는타임이나 코사지,헤어장식 바꿔달거나 신랑이랑 노닥거릴 때에도 빼놓지않고 스냅사진 찍어주시던 보조작가님 도움도 엄청 컸구요~

이날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가져간 모든 옷 다 입고, 원하는 모든 컷 다 찍고 6시간을 넘게 촬영했습니다.
심지어 캐쥬얼룩 전부 다 입고 마지막 한복촬영까지 다 끝났는데도 날이 생각보다 어두워져서 못찍었던 어둑한 컷?도 찍을 수 있겠다며 살뜰히 챙겨주신 것 정말 감동이었어요~ 그래서 커플룩을 한번 더 갈아입었다는..
일생에 한번뿐인 소중한 촬영이라며 신랑신부를 배려해주신 이성광작가님 최고였습니다~ 유머도 유머고요ㅋㅋ 긴 시간 촬영 지치실텐데 사진 찍을때마다 수고하셨습니다~!! 힘차게 외쳐주셔서 저희가 힘이 났어요.

저는 이날 운이 좋아서 헬퍼 이모님까지도 넘 좋은 분을 만나서 6시간이 넘도록 비록 피곤하기도했지만 정말 시종일관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본판불변의 법칙이라 원본 사진이 어떻게 나왔을진 모르겠지만ㅋㅋㅋ
*촬영 중간중간 쉴때마다 빠르게 인화해서 선물로 주신 5장의 사진들을 보니 보정의 힘을 기대해봐도 될 것 같아요~~ㅎㅎ 손끝 각도 하나하나까지 다 잡아주시는작가님의 코치에서 진짜 전문가의 느낌이 느껴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튼 저는 오전일곱시 스튜디오 선택 잘 한 것 같구요~ 센스와 열정 짱이신 이성광 작가님, 보조해주신 스텝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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