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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토) 3시 촬영하구 왔어요!!
서나 조회수:736 118.37.52.107
2017-05-16 17:33:24
촬영이 있는 주에 내내 맑다가 촬영하는 토요일 3시부터 비 소식에 조금 우울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역시나 샵에서 나가는 순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만 순식간에 날은 어두워지고 스튜디오에 도착하니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더라는ㅠㅠ
신랑은 비 오는걸 좋아하지만 저는 비오는걸 싫어해서 너무 걱정이 앞섰답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큰 우산 들고선 보조작가님들과 현장에 계셨던 모든 스탭분들 나와주셔서
신부부터 챙겨주신 후에 저희가 가져온 짐 옮겨주셨답니당ㅎㅎ 정말 친절하셔서 한시름 걱정을 놓았네요.

웨딩박람회에 가기 전 아무것도 보지 않고 갔었는데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 곳들 중 결정한 곳이 바로 '오전일곱시 스튜디오'
지인들 결혼식에서 본 그런 뻔한 웨딩화보가 아니라 오전일곱시스튜디오는 두고두고 나중에 펼쳐보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화보에 요거다!! 싶어 오전일곱시 화보 본 뒤에는 어느 스튜디오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
오전일곱시로 결정했네용ㅎㅎ
 
저희 커플은 운이 좋게도 윤형주대표님과 함께 촬영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저희 촬영을 도와주신 김권일 보조작가님께서두
대표님이 찍어주시는 건 정말 드문 일이라며 걱정 안하셔도 된다며 말씀해주셨습니다ㅎㅎ
보조작가님과 짦은 상담끝에 대표님을 만나 조금 더 세세하게 상담을 도와주셨습니다. 평소 셀카는 잘 찍는지, 어느 쪽 얼굴이
더 잘 나오는지, 사진 찍을 때 바라는 점은 있는지 등등 상담하며 헤어와 메이크업도 너무 잘됐다며 예쁘다고 해주시며
대표님께서 너무 유쾌하셔서 날씨가 흐린지도 모르게 어느새 저와 신랑은 웃고만 있었네요~
 
자 이제 촬영 시작!하며 파이팅 넣어주시고 첫씬부터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대표님께서 직접 신랑과 신부가 되셔서 때론 다소곳하게 때론 듬직하게 포즈를 보여주셔서 스튜디오 촬영을 앞두고
표정과 포즈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던 것이 민망할정도로 너무 세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그대로 따라하고 웃기만 했답니다.
장면장면마다 저에게 어울리는 헤어, 장식, 볼레로 연출, 제가 챙겨간 웨딩슈즈 외에도 스튜디오 소장인 저에게 어울리는 웨딩슈즈등
세세하게 이모님에게 부탁드리고 한 컷 찍어보고선 마음에 안드시면 다시 이렇게 저렇게 바꿔주시면서 최상의 컷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당~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면서 대표님께선 저희커플에게 분위기가 아주 좋다며 사진도 잘 나오고 있다고 틈틈히 말해주시고
대표님께서 일반인 촬영이 오랜만인데 저희커플은 일반인중에서 상위 5%라며 듣기 좋은 이야기도 해주시고
잘한다~ 그렇지~ 너무 예쁘다~ 시키면 시키는대로 잘한다~라며 포즈 연습해온거 아니냐며 아낌없이 칭찬해주신 덕분에
저도 신랑도 더욱 자신감있는 포즈와 자연스러운표정으로 촬영하는 내내 저희커플이 분위기가 제일 좋아보였어요...ㅋㅋㅋ
 
촬영 중간중간 이번 컷은 어떤 컷인지 직접 앨범을 가져와 보여주시기도 하며 다양한 앵글에서 찍어주시며 남은 옷은 어떤건지
체크도 해주시고 보통 촬영하면 신랑보다 신부가 옷을 더 많이 갈아입는다는데 저희 신랑은 신부못지않게 옷을 갈아입었네요.
가져온 옷들 모두 찍어주시려고 하며 챙겨주시는 모습에 한번 더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저를 압박하는 드레스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조금 지쳐갈쯤에 뽑아주신 수정본 3장!
그 3장으로도 충분히 만족할정도인데 다른 사진들은 어떻게 나왔을지 정말 너무너무 궁금해졌답니다.
신랑도 저도 그야말로 오늘 찍은 모든 사진이 인생사진일 정도로 대표님께서 정성을 다해 찍어주셨답니다.

촬영할 때 친구들도 놀러왔는데 어색하지 않게 친구들에게도 찍은 사진 보여주시며 친구들과 함께 기념컷도 한번씩 촬영!!
기념컷은 한두컷인걸로 알고 갔는데 조금 뒤늦게 온 친구들까지도 기념컷 챙겨주시며 나중엔 친구들 모두모여 단체컷도 찍어주셨답니다.
 
저희가 3시 촬영 스타트라 어두워질때까지 촬영이 이어졌는데 대표님께서 끝까지 화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주셨습니다.
다들 지인들 이야기에 힘들거다 힘들거다 해서 걱정 엄청하고 갔는데 힘들기도 했지만 힘든것보다 재미와 즐거움이 더 커서
신랑도 저도 또 촬영하고 싶다며 넘 즐거웠다며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다시 한번 실감하고 너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촬영 해주신 윤형주 대표님, 도와주신 김권일 보조작가님, 이모님 모두 모두 감사했습니당!!
덕분에 평생 잊지못할 추억 만들고 갑니당ㅎㅎ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어서 하루빨리 셀렉날이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그럼 셀렉날 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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