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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13시 촬영! 핫핫핫핫핫한 후기 나갑니당.
쏘오닝 조회수:695 121.157.161.20
2017-05-06 01:03:18

 

자세한 내용은 요깅.

http://cafe.naver.com/remonterrace/20452537

 

스튜디오 관련 내용만 나갑니다요잉 ----------------------------------------------------

 

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후기가 많이 올라오는 일곱시 스튜디오에서 일곱시간 촬영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예신입니당 ㅋ

이 날을 위해!!! 본식은 한참 남았는데도!!!!!!!!

예복이고 한복이고 예물이고 참 많이 바빴드랬죠 캬캬캬캬캬컄캬캬캬

그래서 10시간 꿀잠자고 일어났으니 후기를 훌라당 남기고 다시 꿀잠을 자볼까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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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예복집에 턱시도를 대여하러 갔는데 여자용 흰색 바지를 우연히 발견함.

정말 우연히. 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복 혹은 턱시도를 대여해주는 시스템인데 오빠도 오빠만의 드레시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턱시도를 빌리기로 했었음. 그래서 턱시도 입어보는 동안 그냥 뒤적뒤적

커플복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흰색 바지가 뙇. "이건 뭐에요?????"

사이즈만 맞으면 빌려드립니다. 네에?????이예에  ㅋㅋㅋㅋㅋ

 

예복집 여사장님이 구해오셔서 디피만 해놓으신건뎅 ㅋㅋㅋㅋ 슬쩍 빌려서

곱게 입고 촬영 잘하고 다시 돌려드렸음 ㅋㅋㅋ 

지금은 저래도 수정본 나오믄 아주 기대되는 샷 중 하나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예복이랑도 겁나겁나겁나겁나 잘어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외 소품은 고민만하다가 암것도 준비 안했고 ㅋㅋㅋㅋ

예복집에서 맞춘 커플셔츠, 흰색 수트가 있는데도 직장인 샷, 치명적인 샷을 포기할 수 없어

캐주얼만 4벌 챙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9시 30분에 메컵샵 도착. 손님 나밖에 없음. 살짝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내가 쓰는 화장품들을 사용하고 계셔서 2차 당황. 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결과물들이 너무 달라서 3차 당황+쇼크 ㅋㅋㅋㅋㅋㅋ 메컵은 장비빨이 아니었네여.. ㅋㅋㅋ

내 손꾸락들이 문제인 것이다!!! ㅋㅋㅋㅋㅋ

흠. 얼굴은 그렇다 치고 그동안 아주 열심히 길러놓은 머리이기에 피스는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추가해야 한다고 함.

엄청 많이 붙였고, 10만원이 추가되었고, 친구가 찍어준 사진들에 머리통이 겁나 커보여서 우리 엄마에게

슬픔을 안겨줌 ㅜㅜ ㅋㅋㅋㅋㅋㅋ 엄마 머리통 커서 미안 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

(피스는 원본을 봐야 잘한건지 못한건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음)

 

1시 스튜디오 도착. 상담. ㅋㅋㅋ 스탭분이 내려오셔서 짐도 다 들어주고 의상을 미리 확인 해주심.

캐주얼이 4벌인데 당황하지 않으심 ㅋㅋㅋㅋㅋ 내가 괜히 찔려서 "빼도 되요!!!" 의견 피력 ㅋㅋㅋㅋ

그리고 사전에 찍고 싶은 컷, 포즈 들을 프린트 해갔는데 ㅋㅋㅋ 꼼꼼히 참고해주심 히힛

얼마나 꼼꼼히 참고해주셨나면

4-5시간 예상하고 간 촬영이 6시간이 넘어갔는데도 아! 그 샷 못 찍었다고 커플셔츠 입고 나오라고

작가님이 적극적으로 얘기해주셔서 결국 촬영이 7시간이나 되었음 ㅜㅜ 감샤합니다 ㅠㅠ

 우리 커플셔츠임 ㅋㅋㅋㅋㅋㅋ 내가 상당히 조그매보여서 아주 맘에 드는 사진 ㅋㅋㅋ
 
 저 셔츠를 입공 우리오빠에게 베일과 티아라를 씌워서 찍음 ^^^^^^^^^^^ 

 

 

 

우리를 이렇게 성의 있게 찍어주신 미모의 홍작가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부화장하고 가도 작가님한테 꿀린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나라 닮으신 작가님 ㅋㅋㅋㅋ

포즈까지 하나하나 잡아주시고 피곤한 기색도 없으시고 ㅠㅠ

쉴 새도 없이 4장이나 수정본 출력해주시고(3장아니고 4장인건 비밀인건가요 ㅠㅠ?)

생각 다 반영하셔서 미리 포즈 선보여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무.엇.보.다. ㅋㅋㅋㅋㅋㅋ

첫 촬영부터 힘들어한 우리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ㅋㅋㅋㅋㅋㅋㅋ 내 그리 웃는 연습을 시켰건만 ㅋㅋㅋ

돌잡이 촬영하듯 우르르 까꿍 유발하시며 "쥐어 짜내세요!!!!" "자 이제 집에 곧 갈수있습니다 웃으세요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이팅 넘치게 우리 오빠 이끌어주셔서 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도 힘들어는 했지만 감사한 마음을 가득 안고 집에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작가님 야외에서 열일하시는 사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이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나는 힘이 드는지 1도 몰랐음 ㅋㅋㅋㅋㅋ

칭찬은 나를 포즈 잡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스튜디오는 배경도 예쁘지만 작가님들 따라서 찍는 샷이 천차만별인듯 했음.

우리 뒤에 3시팀 5시팀? 오는 것 같았는데 같은 장소에서도 다른 연출로 찍어서 좀 깜짝 놀람 ㅋ

근데 팀마다 가림막 치고 해서 마음껏 구경은 못했음 ㅋㅋ 나름 프라이버시 지켜주고 좋은 것 같음 ㅋㅋㅋㅋ

 

근데. 진짜 솔직히 나는 잘 웃는다고 타고 났다고 칭찬을 정말 많이 받으며 촬영했음.

내가 웃을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임.

 

 

오빠가 너무 멋있어서 절로 웃음이 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복 입혀 놓으니 이정재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깍지 안 벗겨져서 결혼하는 거니 이해바래요 얼굴 보고 결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그냥 서있기만 해도 화보 같고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옷은 안 그럼 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스튜디오에 부케도 많았음. 티아라도 많고. 샘플 샷에 등장하는 소품은 전부 활용 가능한데

굳이 내가 욕심내지 않아도 작가님이 알아서 그 장면에 필요한 소품을 챙겨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님 볼레로도 다 외우고 있다가 '그 볼레로 입혀주세요-' 라고 얘기하심 ㅋㅋㅋㅋㅋㅋㅋ

이모님과 작가님과의 케미도 매우 중요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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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오빠가 어떨 때 보면 되게 단호박이고 그런데

작가님이랑 함께 도와주시는 스탭님? 실장님? 보믄서 극한직업이라고 그랬어요

치마 열 번 날리고 커튼 잡고 있고 반사판 준비하고 .. 그 와중에 우리 오빠 옷매무새까지 봐주시고!!

어떻게 보면 우리 후딱 찍어주시고 날 좋은 날 일찍 퇴근 하셔도 되는건데

진짜 최선을 다해서 긴 시간동안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ㅠㅠ

뭔가 마음이 훈훈해지고 따뜻해지고 그랬네욤

당장 내일이라도 원본 셀렉하러 가고 싶은데 (그래도 되나요)

걱정 많았던 스촬의 큰 산. 홍신애작가님 크루 덕분에 이만큼 안심하고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ㅡ' 알라뷰쏘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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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포토샵을 한번 거친 우리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공개하며 글을 마치겠움 ㅋㅋ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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