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웨딩촬영이라는걸 하기 전에 신랑과 저 모두 사진찍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걱정도 많이 되었던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튜디오 선정할때 저같은 초보도 사진이 예쁘고 자연스럽게 나올 만한 곳을 찾는것이 목표였구요 ~
오전일곱시 스튜디오는
첫째로 자연광을 많이 활용하여 자연스러운 뽀샤시함이 있는 점
둘째로 인위적이고 유행탈것 같은 세트가 아니라 깔끔한 배경과 세트
셋째로 모델들의 포즈가 자연스럽고 누구나 따라했을 때 예쁘게 나온다는 점
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플래너님께서도 이 스튜디오는 누구나 화보처럼 나온다고 말씀해주신다는 점이 더 선택에
확신을 갖게 했구요.
촬영장 내내 편하고 재미있게 분위기 이끌어주신 이성광 대리님 , 넘넘넘 감사드립니다.
사실 촬영 5시간씩 한다는게 아무리 직업이어도 쉽지 않은 일일텐데
유머감각으로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게 해주시고, 끝까지 꼼꼼하게 작업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사진 원본도 빨리 받아보았는데요,
일단 보정 하나도 안들어간 사진임을 감안하고 봐주셔요 :)
사실 어디서부터 보정을 해야할까 고민했는데
역시 자연광 짱! 스튜디오 세트 짱이에요~
따로 색감 보정이 필요없을만큼 밝고 화사하게 잘 나와주어서 신랑과 저 모두 대만족 했답니다.
다음에 리마인드도 또 여기서 찍자고 이야기 할 정도였어요 ^---^
촬영내내 정말 행복했고, 사진을 받고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들떠있었네요.
사진으로 저희 예비 부부를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사진 셀렉때 뵐께요 :-)
열기 닫기